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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체계적인 인구정책으로 인구감소 저지!-남도투데이

by 남도투데이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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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두 번째 선정!"
"보성군, 귀농 귀촌 지원으로 인구 증가 모멘텀"

보성군, 체계적인 인구정책으로 인구감소 저지!-남도투데이

 

보성군이 지난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정책과를 신설하며 전략적 인구정책을 펼쳐왔습니다. 이에 따라 인구감소율 및 출산률이 개선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성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고 주거, 일자리, 문화시설 등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 '인구 감소 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에는 기존 인구시책에 대한 투자를 더 확대해 미래를 준비하는 아동, 청년, 부모들의 정책 체감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입니다.

보성군의 인구감소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년간 2021년 1,107명(-2.67%), 2022년 904명(-2.23%), 2023년에는 785명이 감소해 처음으로 1%대의 감소율(-1.99%)을 기록하며 감소 추세가 매년 완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출산 양육지원금 확대 등 출산 지원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시행을 통해 출생아 수는 2022년 81명 대비 2023년 10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보성군의 첫째아 600만 원, 둘째아 720만 원, 셋째아부터 1,800만 원을 지급하는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비 지원, 출산 준비 용품 등 과감하고 다양한 임신·출산 친화 정책이 본격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보성군은 인구 소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260억 원을 확보해 청년인구 유입 및 양육 환경 향상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표 사업으로는 보성 프롬나드 조성 사업, 제2 조성농공단지 신규 조성 사업, 보성 차산업 재도약 전략사업,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농산어촌 유학 지원사업 등이 있습니다.

이 사업들 중 농산어촌 유학 지원사업은 겸백면과 문덕면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농산어촌 유학 활성화를 위해 모듈러 주택 8동을 신축했습니다. 그 결과, 유학생 및 가족 8가구 27명이 전입해 왔습니다.

미래의 희망인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재단 운영, 초중고 34개교 교육복지 10개 사업, 특기 적성 4개 사업, 학력 증진 5개 사업, 지역교육공동체 활성화 1개 사업 등 4개 분야 20개 사업 23억 원의 교육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2023 청년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2개 단체가 선정되어 총 6억 원을 지원받아 청년들이 스스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보성군 청년협의체는 지난 2023년 9월 보성군청 잔디광장에서 '청년하신가요?'란 주제로 여성청년단체인 '단미회'와 함께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청년문화축제를 개최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또한, 2023년 12월 12일에는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 제3기 청년협의체 발대식, 청년 친화도시 선포식이 열려 청년들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정책 수립에썼습니다. 이날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행안부 및 전남형 청년공동체와 모닥모닥 동아리, 청년 마을 구성원 등 총 11개 청년단체 100여 명이 모였으며, 지난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공동체 비전을 수립해 청년 친화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보성군은 세대별 맞춤형·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확충해 청년·신중년·취약계층 일자리 및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 등에 156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특히,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전라남도 지역 상생 농촌 일자리 사업)' 농가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 유휴노동력과 구인 구직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목표 2,000건을 초과한 4,300건을 달성했습니다.

보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 동안 고향사랑기부금이 목표액 대비 181%인 3억 8천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보성군은 기부자에게 고향의 향기와 맛을 전하기 위한 지역 특산품으로 녹차, 녹돈, 키위, 꼬막 등 특색 있는 농특산물 답례품을 1차로 선정했습니다.

보성군은 연간 사망자와 출생자의 숫자가 평균 7~10배에 이르는 인구의 자연 감소를 사회적 이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시민 농촌 유치 활동을 통해 1,500여 명이 귀농, 귀촌했습니다.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9개 사업 26억 원을 지원해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부문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남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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