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5월 15일까지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 구간의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월 1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관심’ 단계로 발령된 뒤, 입산자에 의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전남도는 평년과 비슷한 강수와 기후변화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도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며, 취약지 중심으로 감시원을 집중 배치할 계획입니다.
5월 15일까지의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전남도의 산림면적 68만 6천852ha 중 약 21%인 14만 1천692ha가 입산 통제되며, 전체 등산로 3천600km 중 약 20%인 708km가 폐쇄됩니다.
통제된 등산로에 허가 없이 출입하는 경우, 산림보호법, 자연공원법 등 관계법령에 의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면서 산행을 계획하는 경우, 사전에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역별 세부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구간 정보는 산림청 연계 누리집(hiking.kworks.co.kr)과 시군 산림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인 강신희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 광산뮤직ON페스티벌, 제2회 축제 준비 착수"
"광산구에서 시민의 소리를 듣는 축제, 광산뮤직ON페스티벌"
본문: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오는 2월 5일부터 16일까지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시민추진단을 공개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시민소통형 축제'를 목표로, 기획부터 세부 실행 계획까지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번 시민추진단 공개모집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첫 걸음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민추진단은 광산구 축제위원회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실무위원회로,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역할은 현장에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축제의 콘텐츠를 풍성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작년에 처음 시작된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2일 동안 7만명이 방문하는 등 첫 회 축제에 어울리지 않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습니다. 광산구 관계자는 "첫 회 축제에서 이렇게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시민추진단의 적극적 참여와 집단지성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광산구 대표 축제에 가장 어울리는 기간을 찾고 있습니다. 올해의 축제는 작년과 달리 5월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뮤지션 공연, 지역 예술인 버스킹 공연, 뮤직 피크닉 존, 시민 참여 존, 지역 상생 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작년의 성공을 바탕으로 메인 무대 공연을 2일로 늘리고 규모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올해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주도할 시민추진단의 공개 모집은 2월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신청서를 광산구 관광육성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jeondi13@korea.kr)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광산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국세나 지방세 체납이 있는 자, 3개 이상의 위원회에 중복 참여 중인 자는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참여 신청서 양식 등 시민추진단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청 홈페이지에 공고됩니다.
구청장 박병규는 "시민의 주도적 참여가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의 성공을 이끌 것이며, 시민추진단 공개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시민추진단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관광육성과(062-960-6854)에 문의하면 됩니다.
남도투데이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동시다발 대형 산불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봄철 산행을 계획하는 경우 통제구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화기·인화·발화물질 등을 소지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전남도는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54건 952ha)가 발생했으나, 민·관·군의 공조체계 구축으로 인한 총력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