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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활용, 전남도의 선진적 행정혁신 이야기-남도투데이

by 남도투데이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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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드론 기술로 27억 원 예산 절감 성과"
"전남도 행정, 드론의 힘으로 신속한 재해 대응"
"드론이 쓰는 전남도의 미래, 효율적 행정을 위한 비행"

드론 활용, 전남도의 선진적 행정혁신 이야기-남도투데이

 

전라남도가 2015년부터 드론을 운용하며 연간 3억 5천만 원, 누적 2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전남도는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고정익 드론 2대와 회전익 드론 4대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지난해에는 전국체전 경기장 46곳의 영상을 촬영하여 시설물 안내 및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했습니다. 이는 곧, 공공기관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줄이는 좋은 사례가 되었습니다.

나주혁신도시 등 신도시의 변화를 기록하는 시계열 영상 또한 제작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영상 빅데이터를 구축, 이를 토대로 향후 도시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올해에도 전남도 실과소 및 시군의 요청에 따라 토지개발사업, 산업단지, 도시재생사업, 섬, 해양쓰레기, 비교우위자원 등 100여 곳에 대한 드론 촬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최신 영상 정보를 제공, 공공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입니다.

전남지역 연륙·연도교 등 해상교량의 하부, 케이블 손상 및 균열 등 사람이 직접 확인이 어려운 부분에 대한 고정밀 촬영도 계획 중입니다.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를 대상으로 3차원 입체모형 공간정보 시범 구축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불이나 과수, 농경지, 양식장 등 풍수 피해지역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조사와 복구를 위해 피해지역의 드론 영상 촬영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피해 면적 정보를 제공, 피해 사실이 누락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드론은 단순한 레저를 넘어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는 만큼 지적측량뿐만 아니라 시설물 안전점검 및 재해지역 신속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처럼 전남도는 드론을 활용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드론이 가져다주는 변화와 성과를 기대해봅니다.

 

남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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