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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F1경주장, 스포츠와 문화가 만나는 핫플레이스로 변신-남도투데이

by 남도투데이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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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1만 명의 방문객이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을 방문하여 스포츠,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했습니다.

 

이에 대한 결과를 3일에 발표한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2023 영암모터피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을 진행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개의 대회와 2개의 축제가 열린 영암F1경주장은 1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약 4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영암F1경주장은 스포츠관광산업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영암군은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의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지원금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FIA 1등급 F1경주장을 보유한 영암군은 '영암 모터피아'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영암군과 F1경주장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습니다.

 

영암군은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 대회'와 '전국 베스트 튜닝카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자동차경주 동호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또한, '전국 마라톤대회', '어울림 사이클대회', '전국 듀애슬론대회', '모터뮤직페스타' 등을 열어 F1경주장이 다양한 스포츠 행사와 문화 공연장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증명하였습니다.

 

또한, '카트', '모터스포츠 VR & 4D',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등의 체험 공간을 마련하였고, 지난 11월부터는 전남경찰청과 협약하여 교통경찰의 실전 훈련장소로 F1경주장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사들은 영암군민과 방문객에게 F1경주장이 자동차경주 이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장과 문화 공연장으로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현대 N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된 모터스포츠 이벤트와 국내 최정상급 힙합 뮤지션들이 참여한 모터뮤직페스타 공연은 3,000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여 F1경기장을 들썩이게 하였습니다. 영암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영암 모터피아'를 대한민국 스포츠관광산업의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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